Page 30 - 한비21 (제21호) 2025년 9월 3일

30 SEP. 3. 2025 | No.21

이재명 대통령·마르코스 대통령 첫 통화

李, 양국 경제 협력·比 노동인력의 기여 및 생활여건 조성 노력 거론

BBM, 경제·인적교류 이외 국방 및 안보 분야 거론

2024년 10월 7일 전략적 파트너십 구축에 관한 공동선언 따라 협력강화 기대

양 정상, 올해 말 한국서 열리는 APEC 정상회의서 만나 긴밀한 논의 약속

오늘(2025.08.14) 페르디난 외국인 노동자의 안정적인 생 the Republic of Korea during

드 로무알데즈 마르코스 주니 활 여건 조성을 위해 노력하겠 the Korean War, sending the

어 필리핀 대통령과 취임 후 첫 다는 의지도 밝혔습니다. largest number of troops

통화를 나눴습니다. 앞으로도 마르코스 대통령과 among Asian nations.

필리핀은 아시아 국가 중 최초 APEC 정상회의 등을 통해 직 In the call today, President
이자 최대 규모로 한국전쟁에 접 만나, 양국 관계 발전 및 글 Marcos and I highlighted

참전한 오랜 우방국입니다. 로벌 도전과제 대응을 위한 협 that the ROK has become

우리나라가 현재 필리핀의 최 력 방안을 긴밀히 논의할 수 있 the Philippines’ largest

대 투자국이 된 점에 주목하며, 길 기대합니다. investment partner, and we

해상 교량과 철도 등 인프라, 조 I was pleased today to agreed to further expand

선 산업, 방산 등 다양한 분야 have my first telephone our mutually beneficial

에서 호혜적 협력을 확대해 나 conversation with President collaboration in areas such

가기로 마르코스 대통령과 뜻 Ferdinand Romualdez Marcos as shipbuilding, the defense

을 모았습니다. Jr. of the Republic of the industry, and infrastructure
또한 지금까지 10만 명이 넘는 Philippines. including sea bridges and

필리핀 노동자들이 한국에서 The Philippines was the railways.

근무하며 양국 우호 증진에 기 first Asian country which Furthermore, I expressed

여한 점에 감사를 표하고, 국내 dispatched troops to defend my appreciation for th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