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50 - 한비21 (제10호) 2025년 2월 4일
P. 50
50 FEB. 4. 2025
한류 한필문화교류축제 '인 실랑'…양국 참가자 '공동 1위' 뜻깊은 영예
▲ 수상자 발표를 마친 뒤 기념촬영중인 참석자들
지난 주말, 필리핀 카비테 실랑 노래 경연 대회로 구성되었으며, 다. 두 사람은 우열을 가리기 어
시에서 열린 '한류 한필문화교류 예선을 거친 30명의 모델들이 본 려운 뛰어난 실력으로 심사위원
축제 인 실랑'이 성황리에 막을 선 무대에 올라 그간 갈고닦은 기 단의 극찬을 받았다. 2등은 딸락
내렸다. 이번 축제는 실랑시티와 량을 선보이며 관객들의 큰 호응 출신의 페르디난드 사라오스(15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가 주최한 을 받았다. 세), 3등은 마닐라 출신의 이탄
행사로,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문 특히, 한국과 필리핀 양국의 참 치옹(22세)이 수상의 영광을 안
화를 교류하고 상호 이해를 증진 가자들은 각자의 개성과 재능을 았다.
시키기 위한 자리였다. 마음껏 발휘하며 축제의 하이라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수많은 필리핀 현지인들과 한국 이트를 장식했다. 회장은 "이번 축제는 한국과 필리
교민들이 참석해 축제의 열기를 심사 결과, 1등은 한국 대표 이 핀의 문화를 하나로 잇는 소중한
더했다. 예린(14세)과 필리핀 대표 킴 이 기회였다"며, "앞으로도 한국의
이번 행사는 런웨이 패션쇼와 바네즈(12세)가 공동으로 차지했 다양한 문화 콘텐츠와 태권도,
음식 등을 알리는 데 앞장서겠다"
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양국의 젊은이들이 서로
의 문화를 존중하고 배울 수 있
는 더 많은 기회를 마련하겠다"고
덧붙였다.
이번 축제는 단순한 문화 행사
를 넘어 한국과 필리핀의 우정을
더욱 돈독히 하는 계기가 되었다
는 자평하며 앞으로도 한류문화
관광총연합회의 활발한 활동을
통해 양국 간의 문화 교류가 더
▲ 사진 (좌로 부터) 실랑시 고문변호사 에미 에스틸라 , 실랑시 문화 국장 판 벨렌, 킴 욱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아비네즈, 이예린,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식 회장
<기사제공: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