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0 - 한비21 (제6호) 2024년 12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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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9 페이지에 이어                          려하지 않은 잘못이다.                                   얘기하며, 나 몰라라 버티는 대
                                                         내년 대한민국은 아주 혹독한  통령, 이를 끝까지 비호하는 집

          앞 둔 지금 우리기업 82%가  어려움 속에 놓일 것이 자명하 권여당을 우리는 어떻게 해석

        부정적 영향이 있을 것이라고  다.                                                                           해야 할까?

        답한 엄중한 시국이다.                                     마치  데칼코마니  같이  예산  누구 탓을 하겠는가? 준비되

          예산삭감에 문제였다면 대통 삭감, 탄핵에 이어 암살까지 공 지 않은 이를 정치 입문시켜 최
        령이  국회에  나가  애원을  하 공연하게 운운하는 살벌한 정 단시간 내 최고권력 자리에 오

        든, 목소리를 높이든 시정연설 치 뉴스가 필리핀 미디어에도  를 수 있도록 "정치를 외면하

        을 했어야 했음에도 기분나쁘 가득하다.                                                                         고, 누가 되도 똑같다"며 관심

        다는 이유로 불참했다. 영부인                                 대한민국 국민이나, 필리핀 국 을 끊은 우리 모두의 책임이다.

        의 이해 못할 행보와 각종 의 민이나, 필리핀 땅에서 살아가                                                               과도한 교육열은 '엘리트 교육

        혹에 대한 의문을 풀고자 특검 고 있는 우리들이나 지지 진영,  =출세' 병폐를 낳았고, 시험 잘

        을 제기하자 거부권을 몇 번이 정치 논리를 떠나 이런 불안한  치는 교육만을 위해 인성 교육
        나 행사했나? 이 모든 것이 불 상황이 장기화 되는 것은 그 누 은 개나 줘버려 하며 내팽개친

        만이라 계엄령을 벌인 것인가?  구도 원하지 않고, 누구에게도  결과이다. 이번 사태로 서울대-

        그 어떤 해명이나 법리를 들이 이롭지 않다.                                                                      검사 출신이라는 엘리트 코스

        밀어도 타이밍도 방법도 결과                                  기업인들이 가장 싫어하는 것

        도 국민들에게 미칠 파장도 고 이  불확실성이다.  불확실성을                                                                        11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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