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5 - 한비21 (제19호) 2025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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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 2025 | No.19       45








          대통령궁, 필리핀의 ICC 재가입 문제 대통령 "열려 있다"말해



               필리핀 국민 57%, 필리핀의 ICC 재가입 선호…민다나오만 반대 많아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대통령이 필리핀의 국제형사재

        판소(ICC) 재가입에 대한 논의

        에 열려 있다고 궁궐 관계자가

        19일 밝혔다.

          기자 회견에서 궁전 홍보 담당

        관 클레어 카스트로는 유엔 의

        견 및 표현의 자유 권리 증진 및
        보호에 관한 특별 보고관인 아

        이린 칸의 요청에 대한 의견을

        요청받았다.

          유엔 관계자는 필리핀 정부에

        국제 인권 조약을 비준하고 ICC

        로마 규정에 대한 이전 공약을

        재개할 것을 촉구했다.

          카스트로는 권고안을 "좋다"고  부는 불법 마약과의 전쟁을 시 를 보인 가운데, 로드리고 두테

        표현하며, 마르코스는 필리핀이  작했다.                                                                         르테 전 대통령의 관할 지역으
        ICC에 재가입할 가능성에 대한                                                     <인콰이어러>                  로 알려진 민다나오는 반대 입

        논의에 열려 있다고 덧붙였다.                                                                               장을 분명히 했다. 이 지역 응답

          그녀는 "마르코스는 열려 있어                                필리핀 국민 57%, 필리핀의  자의 30%만이 ICC 재가입을 지

        요. 지난번에 우리가 이 문제에  ICC 재가입을 선호                                                                 지했고, 66%는 반대했다.

        대해 이야기했을 때, 이전에도                                 최근 OCTA Research 설문 조                          사회경제적  계층별로  보면

        이야기를 나눴는데, 그는 열려  사에 따르면, 필리핀 국민의 대 ICC 재가입에 대한 지지는 ABC

        있다고 말했어요."라고 말했다.                              다수가 필리핀이 국제형사재판 계층 응답자(63%)에서 가장 높
          2018년 3월 17일, 당시 로드리 소(ICC)에 재가입하는 것을 지 았고, 그 다음으로 D 계층(58%)

        고 두테르테 대통령은 국제형사 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 E 계층(54%) 순이었다.

        재판소(ICC) 설립 조약인 로마                               지난 4월 20일부터 24일까지                              두테르테 대통령은 현재 헤이

        규정을 탈퇴했다. 탈퇴는 1년 만 실시된 설문조사에 따르면 응답 그에 구금되어 있으며, 그의 행

        에 발효되었다.                                       자의 57%가 해당 국가가 국제  정부의 논란이 되고 있는 마약

          두테르테의 탈퇴에도 불구하 재판소에 복귀하는 것에 찬성하 전쟁과 관련하여 국제형사재판

        고 ICC는 필리핀에서 발생한 범 는 반면, 37%는 반대하고 6%는  소(ICC)에서 반인륜 범죄 혐의

        죄 혐의에 대한 관할권을 유지 아직 결정을 내리지 않은 것으 로 기소되었다.  전국적인 조사

        했는데, 이는 2011년 11월 1일부 로 나타났다. 지지율이 가장 높 는 1,200명의 응답자를 대상으
        터 2019년 3월 16일까지 발생한  은 지역은 루손(67%)이었고, 그  로 실시되었으며 오차 한계는 ±

        것으로 알려졌으며, 이는 해당  다음으로 마닐라 수도권(64%) 3%다.

        국가가 아직 회원국이었던 기간 과 비사야(62%) 순이었다.                                                                                     <필리핀스타>

        을 포함한다. 당시 두테르테 정                                대부분의 지역이 과반수 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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