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4 - 한비21 (제19호) 2025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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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필리핀 은행, 부동산 대출 6년 만에 최저치로 줄여



                          인플레이션과 높은 금리가 부동산 담보대출 부실 견인



                              중앙은행(BSP) 추가 금리 인하로 대출 독려 나서나





































          필리핀 은행들은 부동산 부문 출은 전 분기 대비 3% 증가한  도  이전  2.09%에서  2.13%로

        에 대한 노출을 6년 만에 최저  1조 1,300억 페소를 기록했다.  증가했다.

        수준으로 줄였다. 1분기에 부실  반면, 기업 대출은 거의 1% 감                                                           하지만 BSP의 지속적인 완화

        부동산 대출이 늘어났기 때문 소한 1조 8,300억 페소를 기록 주기는 결국 은행들이 부동산
        이다.                                            했다.                                             부문에 더 많은 돈을 대출하도

          필리핀  중앙은행(BSP)의  최                             현재 부동산 부문에 대한 은 록 설득할 수도 있다.

        신 데이터에 따르면, 3월 말 현 행 대출의 전반적인 감소는 부                                                             지난주,  강력한  통화위원회

        재 국내 은행과 신탁사의 부동 실 대출의 증가와 맞물려 나타 (MB)는  은행들이  대출  가격

        산 대출 잔액이 3조 페소에 달 나고 있다.                                                                       을 결정할 때 기준으로 삼는 기

        해 업계 전체 대출 포트폴리오                                 BSP는 3월 말 기준 부실채권 준금리를 0.25%포인트 인하하

        의 19.41%를 차지했다. 이 비율 (90일 이상 연체되어 채무 불 여 5.25%로 결정했다. 이는 현
        은 부동산 부문에 대한 신용이  이행 위험에 처한)으로 간주되 행 완화 정책의 누적 인하폭을

        2조 9,500억 페소에 달했던 전  는 부동산 대출이 1,113억 페 1.25%포인트로  확대한,  널리

        분기 말에 기록된 19.75%보다  소에 달했다고 보고했다.                                                              예상되었던 결정이었다.

        낮다.                                              이는 업계 전체 미상환 대출                                BSP 총재 엘리 레몰로나 주니

          확대해서 보면, 이는 2019년  의 3.75%에 해당한다. 이 부실 어는 중앙은행이 추가 금리 인

        1분기 이후 은행과 신탁 기관 채권 비율은 전 분기의 3.68% 하를 단행할 가능성이 있다고

        이 부동산 부문에 노출된 가장  보다 높다.                                                                       밝혔으며, 이는 올해 마지막 세

        작은  규모였다.  당시  주거  및  수치에 따르면 부실 주택 담 차례의 중앙은행 회의 중 어느

        상업용 공간을 인수하려는 차 보 대출이 은행 전체 대출 포 때든  이루어질  수  있다.  중앙
        용인에게 제공된 대출은 은행  트폴리오에서 6.37%를 차지했 은행은 8월, 10월, 12월에 다시

        대출 포트폴리오의 19.20%를  는데, 이는 이전 6.35%에서 증 회의를 열어 통화정책 기조를

        차지했다.                                          가한 수치이다. 마찬가지로, 부 결정할 예정이다.

          자료에 따르면 주택 담보 대 실 상업용 부동산 대출의 비중                                                                                  <인콰이어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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