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5 - 한비21 (제19호) 2025년 7월 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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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 2025 | No.19      15







          필리핀 내 한국인 대상 강력범죄에 대사관·현지 치안당국 공동대응








          최근 필리핀에서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한 납치, 총기 강도

        등의 강력 범죄가 잇따르자 주
        필리핀 한국대사관이 필리핀의

        치안당국과의 공동 대응에 나

        섰다.

          지난  20일  이상화  주필리핀

        대사는 하이메 산티아고(Jaime

        Santiago) 필리핀 국가수사국

        (NBI) 국장과 함께 필리핀 북
        부 루손섬 팜팡가주 앙헬레스

        의 한인타운을 찾아 교민 대표

        등과 안전 간담회를 개최했다.                               인 최경진 씨도 참석해 종신형                                 이 대사는 "앙헬레스 같은 한

          대사관은 필리핀 당국이 우리  을 선고받고도 도주 중인 주범  인 밀집 지역의 안전 문제는 우

        국민 안전 문제를 중대하게 인 라파엘 둠라오를 조속히 검거 리 국민 신변을 보호하는 우리

        식하고 있음을 보여주며, 한인  해 달라고 요청했다.                                                                  정부의 책무"라면서 "앞으로 필

        사회 보호 의지를 명확히 했다                                 산티아고 국장은 지익주씨 사 리핀 당국과 협력해 더 실질적

        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설명 건에 대해 "NBI 차원에서 지속 이고  지속  가능한  교민  보호

        했다.                                            적인 관심을 갖고 있으며, 수사  시스템을 마련해 나갈 것"이라
          2016년 앙헬레스에서 현직 경 상황을 재점검해 구속을 위한  고 말했다.

        찰관 3명에 의해 납치 피살된  모든 가능성을 모색하겠다"고                               <KBS>

        한인 사업가 故지익주 씨의 부 밝혔다.





            중부루손 한인회, 앙헬레스 사법기관 정기회의 공식 참석


          거론거주한인 법적 권익 보호 논의 및 관광객 피해시 귀국 후 공소권 상실 문제




             지난 6월 27일 중부루손 한 헬레스 지방검찰청, PNP(경찰),  동들에 대해 알리고, 현재 법

           인회  최종필  회장과  김시정  BJMP(교정국), CSWD(사회복지 률적으로 겪고 있는 고충들에

           부회장은 앙헬레스 법원에서  부), PAO(변호사 협회), 아이따  대해 심도있는 대화를 나누었

           진행된 ACJZ (Angeles City  커뮤니티 대표단, AUF를 비롯한  다.

           Justice Zone) 정기 회의에 참 교육기관 법학부 대표들이 참석                                                       특히, 한국인을 비롯한 외국

           석하였다.                                       하여 앙헬레스 시의 지역 사회 인들과 관광객들에게 발생하

             이 회의는 앙헬레스 시의 모 의 법률 문제 등을 회의를 통하 고 있는 범죄를 단죄하지 못

           든 사법기관들이 도시의 안전 여 해결하고, 사법 절차를 개선 하는 현재 법률 시스템에 대
           과 발전을 위해 논의하는 의 하는 의미있는 취지의 모임이다. 해 지적하였고, 법률 시스템적

           미있는 회의에 한인회가 정식                               최종필 한인회장은 중부루손  인 한계로 인해 같은 범죄가

           초청 되었다.                                     한인회가 한국 교민들과 관광

             앙헬레스 법원장과 함께 앙 객의 안전을 위해 하고 있는 활                                                                    17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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