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6 - 한비21 (제11호) 2025년 2월 22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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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십 년 지났지만 필리핀의 교육 지출은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
자금집행 우선순위, 비효율적 자금 집행, 충분하지 못한 예산책정등 개선 요원
교육의 질 저하로 이어져…필리핀 학생들 문해력 4~5년 뒤쳐져
수십 년이 지났지만 필리핀 지 못했다.”라고 말했다. 위원회 EDCOM 2는 "2013년부터
의 교육 지출은 여전히 충분하 는 최근 몇 년간의 교육 예산 인 2017년까지 교육 부문 예산은
지 않다. 필리핀은 국내총생산 상이 인플레이션을 감안하면 실 연평균 21.1% 증가했지만 그 이
(GDP)의 4~6%에 달하는 권장 제로 "적당했다"고 지적했다. 후로 연평균 증가율이 1.33%로
교육 지출 기준을 충족하지 못 둔화되었다."라고 밝혔다.
했다. 문해력 부족 교육에 대한 투자 부족은 30
필리핀 정부는 교육 분야에 지 필리핀 학생들은 예상 문해력 년 전 EDCOM 2의 전신인
속적으로 "투자 부족"을 겪고 있 기준보다 4~5년 뒤처져 있다. 제 EDCOM 1에서도 관찰된 바와
으며, 글로벌 기준에 미치지 못 2의회 교육 위원회는 그 조사 같다.
하는 상황에서 어떻게 국가의 결과가 학습 위기가 '우리가 알 EDCOM 2는 또한 정부가 예
교육 과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 아차린 것보다 훨씬 더 오랫동 산 배정의 우선순위를 잘못 정
1월 27일에 발표된 제 2차 의 안' 지속되었음을 시사한다고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대부분의
회 교육위원회 (EDCOM 2) 2년 밝혔다. 자금이 중등 및 고등 교육에 사
차 보고서에 따르면, 수년간 교 대부분의 부모는 5세 이하의 용되었으며, 유아 교육에 더 큰
육 예산이 증가했음에도 불구하 아이들이 학교에 가기에는 '너무 우선순위를 두어야 한다고 지적
고 자금 지원은 여전히 부족한 어리다'고 생각한다. 제2차 교육 했다.
것으로 나타났다. 의회 위원회는 부모들 사이에 위원회는 "평생 학습(LLL)과
EDCOM 2는 “세계적 추세에 영유아 보육 및 발달의 중요성 개발을 위한 기초 연도의 중요
따라 교육 예산은 지난 10년 동 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다는 점 성에도 불구하고 필리핀은 2차
안 GDP(국내총생산)의 평균 을 지적한다. 필리핀의 교실 부 및 3차 교육에 1인당 가장 높은
3.2%로 증가했다. 그러나 필리 족은 해결에 20년 이상 걸릴 수 기금을 할당하는 반면, 초등학
핀은 UNESCO 2030 인천 선언 도 있다. 그때가 되면 당신이나 교 학생을 위한 기금은 가장 낮
에 명시된 GDP의 4%~6%라는 오늘날의 아이들은 몇 살이 될 은 증가율을 보였고 실질적으
권장 교육 지출 기준을 충족하 까? 로 가장 낮은 수준을 유지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