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1 - 한비21 (제20호) 2025년 7월 23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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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LY. 23. 2025 | No.20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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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가 인상이 전기세,교통비,                                                                 유가·전기

        식품구매,최저임금,식당  음식                                                      먹거리 생산·유통에 영향

        가격까지 줄줄이 인상 영향

          17일 만난 말라떼 한 식당 관                                                      천연가스 오름세 지속
        계자는 언론에 보도되지는 않                                                             물가인상 대비해야

        았지만 지속적으로 강도 행각

        이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고

        귀띔했다. 이어 "필리핀 물가가

        전반적으로  너무  올랐다"며  "

        예전에는 필리핀에 놀러오면서  63.3%를 차지했다.                                                                  없지만, 일부 원자재 품목은 인

        200만원만 들고 와도 충분했는                                PSA는 육류 및 기타 도축 동 상되었다.
        데, 이제는 300만원도 모자라 물의 물가상승률이 9.1%를 기                                                              2024년 12월 20일자 에스콰

        다"는 손님들의 사연도 공유했 록했다고 밝혔는데, 이는 전월 이어 기사에서 라자 투어스 필

        다. 재료비를 포함 가게를 유지 의 7.9%보다 빠른 속도이다. 돼 리핀의 호세 클레멘테 3세는 "

        하기 위한 비용들이 많이 올랐 지고기 가격은 5월 11.9%에서  보라카이가 여전히 관광객들에

        지만, 그렇다고 음식 가격도 쉽 6월 13%로 상승했다. 돼지고 게 유력한 목적지로 거론되고

        게  올리지  못한다."고  한숨을  기는 5월 물가 상승률에 18% 있지만, 관심도는 예년만큼 높

        내쉬었다.                                          를 기여하며 두 번째 요인이었 지 않다."며 "필리핀내에서 새로

          필리핀 통계청(PSA)이 4일 밝 다. 가금류 가격 상승률도 5월  운 목적지에 대한 수요가 있고,

        힌 예비 데이터에 따르면, 소비 7.9%에서 6월 10.4%로 급등했 보홀과 팔라완 같은 곳에 대한
        자물가지수(CPI)는 6월에 1.4% 다. 생선 및 기타 해산물 가격 수요도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

        로  상승했다.  6월의  인플레이 도 6.2%로 급등했다.                                                              며, 특히 엘니도와 코론이 가장

        션 증가에 가장 큰 영향을 미                                 7월 18일부터 적용되는 마닐 선호되는 목적지"라고 전했다.

        친 것은 주택, 수도, 전기, 가스  라 수도권 최저임금 근로자의  그러면서 보라카이가 인기를

        및  기타  연료  가격이  3.2%나  일당  50페소  인상  역시  임금  잃은 이유는 "높은 리조트 가격

        급등했고, 이는 6월 상승세의  인상 효과의 즉각적인 영향은  으로 일부 여행객이 이탈한 것

                                                                                                       으로 보인다."고 분석했다. 그의
                                                                                                       여행사는 보라카이 여행에 관

                                                                                                       심을 보인 고객에게 소수의 리

                                                                                                       조트만 제공하고 있다고 전했

                                                                                                       다.

                                                                                                         필리핀  호텔  요금이  타국에

                                                                                                       비해 비싸다는 지적은 한인 여

                                                                                                       행사나 관광업에 종사하는 많
                                          中, 反中 프랜시스 톨렌티노 前상원의원                                        은 이들도 한결같이 지적한 문

                                                       中·홍콩·마카오 입국금지 제재                                제이다. 클레멘테는 "주머니가

                                                             比, 중국 대사 초치해 항의                           비교적 가벼운 관광객들이 거

                   中,, 4월과 7월 比 치안상황 불안 이유 자국민 방문 경고                                                   의 사라지면서, 리조트들은 수

                                   정치와 별개라 하지만 中 관광객 모객 힘들다
                                                                                                                   13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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