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3 - 한비21 (제15호) 2025년 4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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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PR.30. 2025 13
중부루손 한인회, 故김일동님 추모 행렬…수백명 참석
잇따른 한인 관광객 사망사고에 망연자실…분노·슬픔·허탈함 만감 교차
중부루손 한인회는 4월 20일 선두그룹 은 "그를 기억하 치기와 실랑이 벌이던 중 부상,
별세한 故김일동님을 추모하기 며 함께 걷습니다. (We walk 6월 29일 사망
위해, 4월 25일(금) 오후 6시 한 together in remembrance)"라 ○ 2024.9.19 클락공항에서
인회관을 출발해 코리안타운 거 는 문구가 새겨진 타폴린이 들 안전 예방 캠페인(전단지배포)·
리를 지나 추모 장소까지 행렬 고 행렬을 이끌었다. 방문객 환영행사
을 이어졌다. 중부루손 한인회는 그간 코리 ○ 2024.11.7 대사관·중부루
중부루손 한인회측이 앙헬레 아타운내 한인 안전과 치안유 손한인회 앙헬레스 경찰서 방문
스 단톡방에 밝힌 추모행렬 안 지를 위해 대사관, 시청, 경찰서, ○ 2025.2.12 앙헬레스 시장
내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앙헬 직능단체등과 함께 많은 노력을 과 만나 조형물 설치 관련 미팅
레스 시장으로부터 고인에 대한 기울였다. 그러나 이러한 노력을 ○ 2025.2.19 신임 경찰서장
추모 행렬 공식 허가를 받았으 마치 비웃기라도 하는 듯 작년 한인회 사무실 방문해 미팅
며, 대사관 및 앙헬레스시 관계 에 이어 올해 또 다시 관광객 총 ○ 2025.3.10 지역 초소 경광
자들도 참석할 예정이라고 밝혔 격 사망사고가 발생하자 허탈함 봉 전달 및 이상화 대사 앙헬레
다. 또한 행렬은 고인을 기리는 을 감출 수 없는 하는 분위기이 스 경찰서 방문
추모 행렬로, 절대 시위 성격이 다. ○ 2025.3.28 경찰관 감사패
아님을 강조했다. 전달
흰색 티셔츠를 입은 수백명의 《중부루손한인회 코리아타운 활 ○ 2025.4.20 앙헬레스 코리
한인들이 휴대폰 라이트를 켜거 성화 및 안전관련 활동 기록》 아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나 손전등을 든채 행렬에 참석 ○ 2024.6.25 앙헬레스 코리아
했다. 타운에서 한국인 관광객 소매 15 페이지에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