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한비21 (제7호) 2024년 12월 31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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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더딘 내수회복·고금리→가계소비 위축·지출 축소로 이어져




        주변국 비해 比 '미식·비용' 등 경쟁력 부족…비용 민감한 여행트렌드 변화도





                    진단과 전망 ③ - '관광' 전문가에게 듣는다                                                          다. 특히, Joel Villanueva 상원

                                                                                                       의원은 필리핀의 관광 부문은
        [필리핀 관광 하이라이트]

          - 필리핀 정부, WPS 영유권 분쟁·앨리스궈·POGO 사건으로 對中 비자발급 강화 조치로 中                                         2023년에 621만 명의 고용을
        관광객 타국으로 발길 돌려                                                                                 창출했으며, 이는 국가 전체 노
          - 피치, 올해 필리핀 방문객 600만명 전망, 2019년 대비 66.5% 그쳐, DOT 목표 770만명, 크                                동력의 12.9%를 차지했다고 관
          리스티나 프라스코 관광부 장관 "(중국발 악재) 올해 목표 달성 어려움 韓,美,유럽 관광객
          모집에 집중 할 터                                                                                   광산업의 중요성 언급했다.
          - 대내외 시장환경 변화로 오카다 리조트 및 클락 한 카지노 각 2억 달러 IPO 목표 지연                                            한편, 필리핀을 방문하는 전체
          - 한필 FTA 중 '교육 분야 시장 개방 규제 철폐' (고등교육 발전 및 인적교류 혜택, 전문직                                       외국인관광객은 2024년 10월
            시장 개방 어젠다), 필 대학 韓人 졸업자 필 국가고시 응시가능 (상호호혜)
          - 법인세 25%→20% 인하, 외국인직접투자(FDI) 증가 기대                                                         현재까지 488만 명을 기록하였
                                                                                                       다. 전년대비 9.8% 성장하였으

                                                                                                       나, 팬데믹 이전인 2019년 비교

            필리핀 상원은, 2025년 필리                                                                          약 80.3% 회복에 그쳤으며, 이

        핀 관광청(DOT) 역할의 중요성                                                                             는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

        강조하며 예산 증액 추진하고                                                                                관광객수 회복률과 유사하다.

        있다. 필리핀 다수의 상원의원                                                                                 특이사항으로는 필리핀을 방

        들이 필리핀관광청(DOT)에 강                                                                              문하는 중국인(2019년 174만명

        력한 지지를 표명하며 국가 경                                                                               →2023년 26만명)으로 방필 중

        제에 미치는 영향을 높이기 위                                                                               국인 관광객의 수치가 팬데믹
        하여 관광분야 예산증액의 필                                                                                전후 확연히 떨어져 전체 필리

        요성을 강조하였다.                                        이석 SSI 필리핀 세일즈 매니저                           핀 인바운드 관광시장에 큰 영

          필리핀 관광의 성장을 지속하                                 現 SSI 필리핀 세일즈 매니저                            향을 미치고 있다.

        기 위해서는 필리핀 정부 차원                                  前 제23대 필리핀한인총연합회 안전국장                          필리핀을 방문하는 한국인 관

        의 접근 방식이 중요하며, 경제                                                                              광객 수는 1위를 차지하는 가

        개발을 주도하고 필리핀을 세계 로 자리매김하는데 있어서 관 장 큰 시장(27%점유)이다. 올해

        적인 주요 여행지로 성공적으 광청(DOT)의 역할을 강조하였 말까지 한국인 약 160만 명이
                                                                                                       필리핀을 방문하여 팬데믹 전

                                                                                                       81% 회복률을 보일 것으로 예

                                                                                                       상된다.

                                                                                                         한국 관광 데이터랩내 자료를

                                                                                                       토대로 보면 2024년 9월 기준

                                                                                                       한국인 해외관광객 주요 목적

                                                                                                       지별 통계 자료를 보면 주요 경

                                                                                                       쟁국은 일본, 태국, 베트남, 대만

                                                                                                       등이다. 전년 대비 한국인 관광
                                                                                                       객의 아시아 지역 방문은 계속

                                                                                                       증가하지만 필리핀만의 차별성



                                                                                                                  19 페이지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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