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47 - 한비21 (제18호) 2025년 6월 17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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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E. 17. 2025 47
[컬럼] 필리핀 의료의 현주소
전국의 의료 및 건강 종사자들
의 가장 큰 연합이 테오도로 허
보사(Teodoro Javier Herbosa)
박사를 보건부 장관으로 유임시
키기 위해 뭉쳤다.
필리핀 의학 협회, 필리핀 병원
협회, 필리핀 사립 병원 협회, 필
리핀 병원 관리자 협회는 성명
을 통해 Herbosa의 헌신, 전문
성, 리더십이 필리핀의 의료 발
전을 촉진하고 결과를 개선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했다고 밝혔
다. 티브를 촉진하고, 질병을 예방하 크 레가툼 연구소(Legatum
그들은 마르코스 대통령에게 고, 건강한 생활 방식을 촉진하 Institute)에 따르면, 2023년
보낸 공개 서한에서 에르보사 고, 취약 계층을 보호하는 프로 레가툼 번영 지수(Legatum
가 국가의 의료 시스템을 강화 그램을 시행하는 데 우선순위를 Prosperity Index)에는 사회
하고, 공중 보건 이니셔티브를 두었다고 지적했다. 또한 그는 전반의 건강 수준과 의료 서비
촉진하고, 건강 문제를 해결하 전염병 발병과 같은 새로운 건 스를 포함한 건강 유지 도구
려는 노력을 기울인 덕분에 국 강 문제에 대응하여 보건 과제 의 접근성을 기준으로 167개국
내외의 다양한 이해 관계자로부 를 해결하는 데 있어 부서를 준 을 평가하는 건강 기둥(Health
터 인정과 존경을 받게 되었다 비시켰다. Pillar)이 포함되었는데, 필리핀
고 밝혔다. 특히 그가 스위스 제 그들은 허보사가 임명된 이래 은 96위를 차지했다. 세계 최고
네바에서 열린 제78차 세계보건 로 그와 협력하고 일해 왔으며, 의 의료 서비스 제공국은 싱가
총회 의장으로 선출되면서 세계 그의 의제의 핵심 목표가 필리 포르이며, 일본, 한국, 대만, 중국
지도에서 필리핀 국기가 보이게 핀 국민을 위한 이 4대 주요 최 이 그 뒤를 따른다.
되었을 때 더욱 그렇다. 전선 의료 서비스 제공자의 프 하지만 글로벌 리로케이트
외교부는 홈페이지에 에르보 로그램 및 활동과 잘 일치한다 (Global Relocate)의 2025년 헬
사가 제78차 세계총회 의장으 고 말했다. 스케어 순위에서 필리핀은 94개
로 선출된 것은 필리핀에 역사 국 중 42위를 기록했다. 이는 43
적인 첫 사례라고 밝혔다. 1948 필리핀 의료 시스템의 현황은 위인 홍콩, 55위인 인도네시아,
년 세계보건기구(WHO)가 설립 어떠한가? 59위인 베트남보다 더 높은 순
된 이후 필리핀인이 총회 의장 2017년 WHO의 세계 보건 시 위이다. 상위 5개국은 대만, 한
으로 선출된 것은 이번이 처음 스템 순위에서 필리핀은 191개 국, 일본, 네덜란드, 덴마크였다.
이다. 외교부는 이는 세계 보건 국 중 60위를 차지했다. 또한 마 태국은 9위, 싱가포르는 23위,
외교에서 필리핀의 리더십과 영 닐라 타임스에 실린 B. 크리츠 말레이시아는 29위, 미국은 32
향력이 커지고 있음을 보여준다 의 연구에 따르면, 쉽게 예방할 위, 중국은 37위를 차지했다.
고 설명했다. 수 있는 질병에 대한 의료 접근 한편, CEOWorld 매거진의
4개 단체는 또한 허보사가 필 성과 질이 낮아 195개국 중 120 2024년 헬스케어 지수에서 필
리핀의 건강을 위한 8개 항목 위를 차지했다. 48 페이지에 계속
의 의제에서 공중 보건 이니셔 런던에 본사 를 둔 싱크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