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31 - 한비21 (제13호) 2025년 3월 3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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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R.30. 2025 31
2025년 경제 자유 지수, 184개국 가운데 韓 17위, 比 82위 기록
韓 정치스캔·부패…比 부패가 정부 성실성·경제적 자유기반 훼손해 경제 발전 가로 막아
헤리티지 재단이 지난 2월 발표
한 '2025 경제 자유 지수'에 따르
면, 조사대상 184개국 가운데 한
국은 17위(74점), 필리핀은 82위
(60.6점)를 기록했다.
세계 평균은 59.7점이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은 58.3점이다.
(※ 상세도표는 상단은 필리핀,
하단은 한국이다.)
한국은 ◎ Repressed ◎
Mostly Unfree ◎ Moderately
Free ◎ Mostly Free ◎ Free 5
개 등급 중 'Mostly Free'등급을,
필리핀은 'Moderately Free' 등급
받았다.
한국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퇴직금 요건, 고용 및 근무 시간 는 지표이다.
분야는 '정부규모 > 재정건강' 부 에 대한 측정 가능한 규제적 제 필리핀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
분이며, 가장 낮은 점수를 받은 약, 노동력 참여율 및 노동 생산 은 분야는 '정부규모 > 정부 지출'
분야는 '규제효율성 > 노동의 자 성을 포함하여 국가 노동 시장의 이며, 가장 낮은 점수는 '법치 >
유'였다. 법적 및 규제적 틀의 다양한 측 정부 성실성' 이다.
노동 자유도 요소는 최저임금, 면을 고려하는 정량적 측정치로, 정부 성실성 요소에 있어 부패
결사권, 해고를 금지하는 법률, 노동 시장의 고용 기회를 나타내 는 경제 관계에 불안정과 강압을
도입하여 경제적 자유를 침식한
다. 가장 큰 우려는 뇌물, 강탈, 인
척주의, 인맥주의, 후원, 횡령, 뇌
물 수수와 같은 관행을 통한 정
부 기관과 의사 결정의 체계적
부패를 나타낸다. 이러한 관행으
로 인한 정부 성실성 지표가 하
락하면 경제 활동의 비용을 증가
시켜 대중의 신뢰와 경제적 활력
을 감소시킨다.
韓, 정치적 스캔과 부패가 정부
성실성 및 경제적 자유 기반 훼
손 지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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