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age 17 - 한비21 (제8호) 2025년 1월 10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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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한 Z세대를 통칭하는 말
이다.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고,
최신 트렌드와 남과 다른 이색
적인 경험을 추구하는 특징을
보인다.
"태양 아래 새로운 것은 없다"
는 말처럼 요즘 새로운 트렌드
는 2회차 인생이 주로 많이 다
뤄지고 있다. 앞서 언급한 "선재
업고 튀어", "재벌집 막내아들"
이 대표적인 작품이라 할 수 있 시는지요? 2023년 12월 세부시티에서 "
다. 내가 만일 과거로 돌아가서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가보 한류 데이 포 코피노" 행사를
다른 선택을 할 수 있다면 하는 고 싶어하는 곳이 남이섬이나 한국 국회의원 및 정부 부처 관
다소 자조적이고, 신세한탄적인 광화문, 부산 같은 드라마나 영 계자, 코피노 가족들을 모시
면모도 있지만 누구나 내가 가 화에 많이 나왔던 장소들이다. 고 행사를 개최하여 코피노들
보지 못한 길에 대한 아쉬움은 이처럼 "드라마나 영화 촬영지 에 실질적인 도움을 주었으며,
다 가지고 산다. 그런 2회차 인 투어", "드라마 영화 세트장 투 2024년 8월 마카티 아얄라몰
생을 통해 X세대. MZ세대를 아 어" 등 문화의 힘을 통해 관광 에서 "아시아모델페스티벌 페
우르는 다양한 문화의 융합이 은 얼마든지 확장해서 만들어 이스 오브 필리핀 "을 개최하여
이루어 질 수 있다. 갈 수 있다. 치맥을 통해서 "치 K-BEAUTY와 K-FASHION을
맥 페스티벌"을 만들어 관광객 선보이며 성공적인 행사를 진
질문7. 한국문화의 필리핀 전 을 유치하고, 소맥이라는 새로 행했다.
파, 필리핀 문화의 한국 전파, 운 스타일의 음주문화를 이끌 오는 2025년 2월 1~3일에
크로스 컬쳐에 대한 견해는? 고, K-Food라는 다양한 음식 는 카비테 실랑 시티에서 한
앞으로 한류문화관광총연합 과 헬스 푸드라는 이미지를 만 류 한필문화교류축제를 개최
회가 이끌어 나갈 최종 목표라 들어 줌으로써 "맛집 투어", "먹 할 예정이고, 5월 14~15일에 퀘
고 생각한다. 한국 문화와 필리 방" 등의 또 다른 관광 상품을 존주 룩반 시티에서 한류 한
핀 문화의 유사점을 찾아 서로 만들어 문화와 관광의 새로운 필문화교류축제를 개최할 예
이끌어 주고 차이점은 보완해 트렌드를 만들어 갈 수 있다. 정이며, 9월에는 민다나오 일
주는 드라마나 영화, 방송프로 리간 시티와 함께 "HALLYU
그램의 공동제작은 시너지 효 질문9.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WEEK"를 개최하여 한류 한필
과를 극대화 할 수 있다. 필리 에 대한 간단한 소개와 올 한해 문화교류축제를 1주일 동안 개
핀 사람들이 고깔을 쓰고 상모 활동 계획은? 최하며 K-POP, K-FASHION,
를 돌리며 소고춤을 추는 모습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는 필 K-PRODUCTS, K-FOOD,
이든, 한국 사람들이 티니클링 리핀에 한국을 알리고, 한국 문 K-CULTURE, TAEKWONDO
춤을 추는 모습을 보며 크로스 화, 음식, 한글, 한국 제품 등을 등을 민다나오에 알리는데 일
컬쳐를 이끌어 나가야 한다. 알려 필리핀 사람들에게 생활 조할 예정이다.
속에서 친근하게 접근하는 한 <한류문화관광총연합회 장한
질문8. 문화관광의 의미와 접 류문화의 현지화를 표방하고 식 회장/정리 전재종 기자>
목에 있어 가능성을 어떻게 보 있다.